채수빈이 20대 여성의 워너비 스타일로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밝고 당당한 긍정의 아이콘 한은수 역을 맡은 채수빈이 배역에 맞는 놈코어룩이나 걸리시룩을 선보이고 있다. 채수빈은 극 중에서 디자이너 지망생인 한은수에 맞춰 평범한 듯 세련된 놈코어룩과 20대다운 러블리함을 강조하는 걸리시룩을 선택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예를 들면 평범한 티셔츠에 깜찍한 미니스커트로 밝고 쾌활한 소녀같은 느낌을 강조하며, 목도리나 가방, 시계 등으로 포인드를 줘 스타일을 완성시킨다.
또 극 중 상황에 따라 의상 컨셉도 달라진다. 회사에서는 흰색과 검정의 단정한 정장 패션으로 신입사원의 모습을 표현한다. 클럽 장면에서는 몸에 피트 되는 검은 원피스로 섹시함을 드러내기도 한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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