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임금, 앞으로 또 크게 오를 것
최근 연구결과 앞으로 독일 노동자들의 임금이 계속 오를 것으로 예측되었다. 하지만, 그 오름세가 분야별로 다양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사회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deutsche-wirtschafts-nachrichten.de)
베르텔스만 재단이 앞으로 5년간 독일의 임금상승을 예측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5일 이 내용을 전한 독일의 주요 언론들에 의하면, 전반적으로 독일 노동자들의 임금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이나, 미니잡과 같은 저소득자와 사회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임금상승은 생산업체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의 임금상승과 비교해 확연하게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자료들을 근거로 2020년까지의 시나리오를 예측한 이번 결과에 의하면, 건강 및 사회분야에서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2012부터
2020년까지 상승할수 있는 임금은 연 1050유로인 반면, 화학 및 제약공업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얻는 임금상승은 연 6200유로 이상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임금상승이 예측되는 이유로 독일의 인구변화와 전문인력 부족 현상을 지목했으나, 이는 생산성 증가를 모이는 분야에서만 해당되는 것으로 보았다.
베르텔스만 재단은 „독일의 이렇게 점점 커지는 임금불균등 현상은 사람들에게나 경제와 사회 전체에게 미래의 사회발전에 방해가 될 것“이라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2012년과 2020사이 독일 직업 활동자들이 얻을 수 있는 평균 임금상승은 연간 2200유로로 예측되었으며, 전체 20%에 해당하는 평균연금 5만 4700유로 고소득층의 평균 임금상승은 연간 5300유로, 평균연금
7200유로 저소득층 20%의 평균 임금상승은 연간 750유로일 것으로 보여졌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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