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1003호 유머

by eknews posted Jul 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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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갗이 검은 아이

산부인과 병원에서 세 명의 남자가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살갗이 검은 신생아를 팔에 안고 간호사가 첫 번째 남자에게 물었다. "당신의 아기입니까?" "아닙니다." 하고 남자가 대답했다.

간호사가 두 번째 남자에게도 물었다. "당신의 아기입니까?" "아닙니다."

그러자, 세 번째 남자가 큰 소리로 끼어들었다. "우리 아이임이 틀림없습니다. 내 아내는 냄비고 뭐고 까맣게 태우길 잘하니까요!"

★ 세금

- 태어났더니 : 주민세
- 살았을 때 줬더니 : 증여세
- 죽었더니 : 상속세
- 피땀 흘려 노동했더니 : 갑근세
- 힘들어서 한대 물었더니 : 담뱃세
- 퇴근하고 한잔했었지 : 주류세
- 아껴 쓰고 저축하니 : 재산세
- 북한 때문에 불안하니 : 방위세
- 황당하게 술에 왜 붙니 : 교육세
- 화장품에 뜬금없이 왜 붙니 :
  농어촌특별세
- 월급 받고 살아보려니 : 소득세
- 장사하려 차 샀더니 : 취득세
- 차 번호 다니 : 등록세
- 월급쟁이 못해서 회사 차렸더니 :
   법인세

★ 중독

뚱뚱하다고 놀림을 받던 영자가 포도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포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사흘째 되던 날 영자는 그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깜짝 놀란 가족은 쓰러진 영자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영자 어머니가 의사에게 물어봤다. "의사 선생님, 영양실조인가요? 얘가 며칠 동안 포도만 먹었거든요." 의사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농약 중독입니다."

★ 기가 막혀서

어느 날 자정이 넘어서야 억지로 들어오는 남편을 보다 못한 아내가 바가지를 긁기 시작했다. 아무리 화를 내고, 앙탈을 부려봐도 남편은 묵묵부답. 그런 남편이 더욱 보기 싫은 아내가 소리쳤다. "당신 정말 너무한다. 왜 3시가 넘어서야 들어오는 거예요?" 그러자 남편이 귀찮다는 듯 하는말, "이 시간에 문 여는 데가 이 집밖에 없어서 들어온다, 왜!"

★ 착각은 자유

- 아줌마 : 화장하면 다른 사람 눈에 예뻐 보이는 줄 안다.
- 연애하는 남녀 : 결혼만 하면 깨가 쏟아질 줄 안다.
- 시어머니 : 아들이 결혼하고도 부인보다 엄마를 먼저 챙기는 줄 안다.
- 남자들 : 못생긴 여자는 꼬시기 쉬운 줄 안다.
- 여자들 : 남자들이 같은 방향으로 걷게 되면 관심이 있어 따라오는 줄 안다.
- 부모들 : 자식들이 나이 들면 효도 할 줄 안다.
- 아가씨들 : 지들은 절대 아줌마가 안될 줄 안다.
- 아내 : 자기 남편은 젊고 예쁜 여자에 관심 없는 줄 안다.

남편이 회사에서 적당히 해도 안짤리고 진급되는 줄 안다.
- 엄마들 : 자기 애는 머리는 좋은데 열심히 안해서 공부 못하는 줄 안다.
- 대학생들 : 철 다든 줄 안다. 대학만 졸업하면 앞날이 확~필 줄 안다.
- 꼬마들 : 울고 떼쓰면 다 되는 줄 안다.
- 육군 병장 : 지가 세상에서 제일 높은 줄 안다.

★ 거지와 정치인의 공통점

1. 입으로 먹고산다.
2.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
3. 정년퇴직이 없다.
4. 출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다.
5.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항상 나타나는 습성이 있다.
6. 지역구 관리 하나는 똑소리 나게 한다.
7. 되기는 어렵지만 되고 나면 쉽게 버리기 싫은 직업이다.
8. 현생 실정법으로 다스릴 재간이 없다.

★ 국회의원과 마누라의 공통점

1. 하여간 말이 많다.
2. 내가 선택했지만 후회하고 있다.
3. 바꾸고 싶지만 바꿔봐야 별수 없을 것 같아 참고 산다.
4. 돈은 내가 벌어오는 데 쓰기는 지가 다 쓰고 생색도 지가 다 낸다.
5. 아홉 시 이전에 집에 들어가기 싫게 만든다.
6. 가까이할 필요도 없지만 멀리할 수도 없다.
7. 한번 단단히 혼내주겠다고 벼르다가도 막상 얼굴 대하면 참고 만다.
8. 그 앞에 서면 작아진다.
9. 아는 체도 하지 않다가 자기가 필요하면 헤헤 웃고 아양 떤다.
10. 그러기 싫지만 그래도 내가 보살펴 줘야 할 사람이다.

★경상도 할머니

경상도에서 서울로 갓 올라온 할머니가 서울역에서 택시를 탔다. 할머니가 행선지를 말하지 않자 기사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어디 가시나요?"

그러자 할머니가 몹시 화를 내며 대답했다.


"그래, 내 경상도 가시나다. 알아서 우짤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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