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벤쳐캐피탈 사업비자를 신청하려고 하면 꼭 벤쳐캐피탈 투자증서가 있어야 하는지, 자기사업자금 5만파운드만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면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벤쳐캐피탈 사업비자를 신청하려면 반드시 벤쳐캐피탈 투자증서를 가지고 있어야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요즘 사업비자 흐름과 벤쳐캐피탈 사업비자의 중요성 그리고 취업비자 신청 상황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ㅁ 벤쳐캐피탈과 200만파운드 투자비자
영국에서 투자비자란 현재 200만 파운드 (약 35억원) 이상을 가져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영국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자신의 자금 5만파운드 보유증명으로 사업 비자 신청은 전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벤쳐캐피탈과 연결하여 투자증서를 받는 경우 위의 200만파운드 투자비자와 같은 무게로 비자심사를 합니다. 그만큼 영국정부에서도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충분한 점검시간을 가지고 검증해서 발급한 투자증서를 가지고 신청하는 벤쳐캐피탈 사업비자 소지자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신청하는 벤쳐캐피탈 사업비자 신청자들은 대부분 인터뷰도 없이 비자를 승인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단, 영국내에서 신청하는 경우에는 10년 영주권을 겨냥한 체류연장 목적은 아닌지 인터뷰를 하기도 합니다.
ㅁ 20만파운드 사업비자 흐름
자기 자금보유 증명으로 사업비자를 신청하려면 최소한 20만파운드(약 3억 5천만원) 이상 있어야 합니다. 이는 요즘 전세계적으로 신청자가 너무 많아 영국정부입장에서 볼 때 특별히 메리트가 있는 사업을 한다든가, 아주 포텐셜한 케이스인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거절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신청자는 너무 많고 이민자를 받아들일 수 있는 티오는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ㅁ 취업비자 상황과 사업비자 영향
과거 2008년 이전에는 영국 이민의 주요 루트가 워크퍼밋을 통한 취업비자였습니다. 즉, 과거에는 워크퍼밋으로 주로 영국이민을 했지만, 2008년 11월 17일부터 워크퍼밋 제도가 폐지되고 일제히 스폰서쉽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이렇게 법을 바꾸면서 취업비자를 주는 인원을 큰폭으로 감소시켰고 과정과 검증등이 있어 취업비자가 많이 어려워 졌습니다.
즉, 과거에는 회사가 있으면 고용주 누구나 워크퍼밋을 신청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스폰서쉽 라이센스를 신청해서 실사와 각종자료를 심사해서 그들의 기준에 도달했을 때만 스폰서쉽을 주고 있습니다. 취업비자를 가진 직원이 있는 경우, 세금, 실사, 사업계좌, 직원관리 등을 이민국이 체크하고 있어, 고용주들은 취업비자를 주고 채용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뚜렸해 졌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취업비자로 영국이민을 꿈꾸던 사람들이20만파운드 사업비자를 신청하는 바람에 수 많은 사람들이 이 사업비자로 몰리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영국정부 입장에서는 포텐셜한 케이스만 주겠다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인터뷰를 통해서 "진정성 없음"이란 모호한 표현으로 거절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서는 사업성, 경력, 전공, 영어능력, 현실성, 신청의도, 진정성을 검증받게 됩니다.
그렇게 볼때 벤쳐캐피탈 사업비자는 1-2개월간 벤쳐캐피탈 측에서 여러가지 심사를 통해서 최종 투자증서 발행을 결정하기에 영국이민국 입장에서 안정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고, 200만파운드 투자자나 혹은 20만파운드 사업비자 신청자들 중에 아주 포텐셜한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간주하기 때문에 인터뷰도 하지않고 바로 주고 있는 것입니다.
벤쳐캐피탈 사업비자는 그 사업비자를 수속해 본 경험이 있고, 진행할 수 있는 전문기관을 통해서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희 또한 상담을 통해 자격심사를 해서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벤쳐캐피탈 사업비자 진행 전반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서요한
영국이민센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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