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국민들도 EU탈퇴 원해
최근 26만 1000명의 오스트리아 국민들이 유럽연합 탈퇴를 원하는 국민청원에 서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 투표권을 가진 국민의
4.12%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사진출처: euractiv.de)
지난 2일자 euraktiv 유럽 전자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총 63만 5304명의 투표권자중 26만 1159명의 오스트리아 국민이 오스트리아의 유럽연합 탈퇴를 두고 국민투표를 원한다며 국민청원을 제출하기 위해 서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 유럽연합 탈퇴를 위한 국민청원 창시자들은 일반 국민들이 모인 그룹으로 국민청원을 위한 서명 수에 큰 성공을 이룬것으로 평가했다.
오스트리아 투표권자의
4.12%에 해당하는 국민들의 서명은 총 38개의 청원중 23번째로 많은 서명수로, 무엇보다 10만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돌아오는 가을 국회에서 국민청원에 따른 절차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나 오스트리아의 유럽연합 탈퇴가 더 큰 주목을 끌게될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의 지속되는 경제위기와 더불어 그리스 위기가 오스트리아에서 유럽연합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커지게 했다는 점은 이채로운 부분으로 보여지고 있다. 2000년 오스트리아에서 유럽연합 탈퇴를 원하는 국민청원에 서명했던 국민수는 19만 3901명, 총 투표권자의
3.35%의 비율을 나타낸바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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