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신학기 일반 대학등록금 동결
사진출처 : Les Echos전재
프랑스의 2015-2016년 신학기 대학등록금이 동결된다.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Le Monde)는 7월6일(월) 교육부 장관 나자 발로 벨카상( Najat Vallaud-Belkacem)의 말을 인용하며, 신학기에 일반 대학의 등록금이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따라서 신학기 등록금은 대학과정의 경우 184유로, 석사과정은 256유로, 박사과정은 391유로를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등록금은 2014-2015 시즌에도 소폭으로 밖에 오르지 않았었다. 대학과정의 경우 1유로(+0.55%), 석사과정에 2유로(+0,79), 박사 과정에 3유로(+0,77%)가 그것이다.
교육부장관은 올해에 동결을 한 배경에 대해 "학생들의 지출능력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국가부서의 관리를 받는 10여개의 엔지니어 학교들의 등록금은 지난 몇 년동안 큰 폭으로 오른 상황이다. 이들 학교의 등록금은 620유로에서 1950유로까지, 2015-2016년도에는 최대 2200유로까지에 이르게 되었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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