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의료보험 60억유로 절감해야
사진출처: Le Monde전재
프랑스 의료보험 공단이 적자를 감소시키기 위해 30여가지의 개선 방안들을 내놓았다. 프랑스 무료일간지 매트로 뉴스에 의하면 프랑스 의료보험은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최종적으로 약 60억 유로 가까이를 줄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소개된 30여가지의 방안들은 향후 3년간 30억 유로 상당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프랑스 의료보험은 우선 첫해에(2016년) 7억유로 상당을 운영에서 줄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 의료보험은 통원치료를 늘리고, 특히 산모들의 경우 출산이후, 통원치료 시스템을 늘려갈 예정이다. 가급적 환자들이 병실에 오래 머무르거나 재입실 하는 것을 줄이는 방식이다.
한편 프랑스 의료보험은 비용을 줄이는 데에도 노력을 하지만, 비만증, 당뇨병등 만성질병들을 예방하는 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이들 환자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치과 진료의 경우 서비스를 좀 더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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