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경기 신속한 회복 총력 집중
메르스로 인해 6월중 국내관광객이 50~60% 감소하고 해외는 중단과 함께 계획된 상품이 거의 취소된 상황이다.
현재 국내는 80~90% 회복되고 주 성수기인 7월 중순 완전 회복 전망이며, 해외도 FIT를 중심으로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며 일본 동남아 등에서는 7월말부터 마케팅 본격화 전망이다.
이에, 강원도에서는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관광경기 회복을 위해 ‘강원관광 활성화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7월14일 11시부터 서울 광화문, 시청, 청계천 일원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한국관광공사, 강원관광협회, 리조트, 외식업계, 숙박업계, SNS기자단, 6개 시군 부단체장, 18개 시군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가하여 관광객 유치 특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윤다훈, 류시현 등 인기 연예인도 강원도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앞 특별무대에서 ‘강원도로 갈래요’ 구호 제창에 이어 광화문, 서울시청, 청계천로 등 3개 코스로 나누어 거리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참여 퀴즈이벤트, 지역 수산물 시식회 등 부대행사와 식전행사로 정선 아리랑 공연도 펼쳐진다.
강원도는 메르스 극복을 위한 특별대책이 손에 잡히고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예산을 전면 조정하여 우선 집행하고 정부 추경시 필요한 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