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섹시미 '여심 올킬'
배우 주지훈이 시선을 압도하는 섹시함으로 여심을 훔쳤다.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어릴적 트라우마를 지닌 재벌 2세 최민우 역으로 열연중인 주지훈은 외모부터 말투, 표정에서 치명적인 옴므파탈 매력을 발산하며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주지훈의 번듯한 비주얼은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그의 훤칠한 키와 슬림하면서도 탄탄한 황금비율 몸매는 깔끔하게 각이 떨어지는 세련된 수트핏을 완성시키며 흐트러짐 없는 섹시미를 드러낸다. 그의 우월한 비주얼은 눈을 즐겁게 하는 동시에 정갈한 최민우 캐릭터를 한층 돋보이게 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킨다.
이와 더불어, 주지훈의 눈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윽한 눈빛은 섹시미에 모성애까지 자극한다. 상황에 따라 애틋하고 아련한 느낌을 갖게 하고 때론 카리스마까지 빛내며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다나까’ 체를 고수하는 최민우만의 말투와 거침없는 돌직구 화법, 때때로 수애(변지숙 역)에게 무심히 건네는 닭살 멘트는 캐릭터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고 있다. 이는 그가 지닌 중저음의 차분하고 지적인 보이스와 한데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일으키고 있다.
주지훈은 특유의 섹시미를 캐릭터에 녹여내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어릴적 트라우마를 지닌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유약함과 사랑꾼으로 변모하며 드러나는 귀여움마저 섹시함으로 승화시키는 그의 매력은 ‘가면’을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드라마는 점유율 부분에서 남녀시청자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시청자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중 여자시청자 20대와 30대는 둘 다 42%나 ‘가면’을 시청했고, 덕분에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7.0%를 기록했다.
SBS드라마 ‘가면’ 관계자는 “ ‘가면’ 14회 방송분에서는 지숙의 진심이 민우에게 전해졌음은 물론, 민우 또한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졌다”라며 “이 와중에 석훈과 미연이 지숙의 실체를 각각 다른 방식으로 밝히려는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더욱 관심이 모아졌다”라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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