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팜므파탈 상속녀 변신
SBS 월화극 ‘상류사회’의 유이가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을 갈구하던 재벌가 막내딸에서, 매서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경영에 뛰어든 상속녀로 변신했다.
‘상류사회’ 11회에서 윤하(유이 분)는 태진그룹 본사 기획팀장으로 발령받아 로열패밀리 상속녀로서 경영수업을 본격 시작하게 된다. 또 준기(성준 분)의 의도적인 접근을 알게 된 윤하는 복수심을 품고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게 된다.
이런 극중 윤하의 변모에 맞게 변신한 유이의 공개된 현장 스틸컷 속 유이는 한층 밝아진 컬러의 헤어, 한쪽으로 쓸어 넘긴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장신구, 메이크업으로 세련된 외모를 뽐내며 상속녀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또 서류를 바라보고 있는 그의 앞에 있는 명패가 눈길을 모은다. 차가워진 눈빛과 무표정한 그의 얼굴에선 아픔이 엿보이기도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진그룹에 입사하게 된 윤하가 회사에 출근하며 능력을 발휘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윤하는 본격적으로 후계경쟁에 뛰어들어 언니 예원(윤지혜 분)과 세력확장을 위한 팽팽한 대립을 그려내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SBS 월화극 ‘상류사회’는 황금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 드라마다.
<사진: SBS 컨텐츠 허브 제공 >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