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흡연자들, 국고 수입의 든든한 지원자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독일인들이 담배를 위해 소비한 돈이 65억 유로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로 인해 국가가 벌어들인 세수입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4.1%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handelsblatt.com)
지난 16일 연방 통계청의 발표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독일의 주요언론들에 의하면, 독일의 흡연자들이 올해 2분기간 독일의 국고에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더 많은 이득을 주었다. 올 4월부터 6월 말까지 담배를 구입하기 위해 쓰여진 돈은 총 65억 유로로, 이로인해 국가가 본 세수입이 작년보다 4.1%가 더 많았다. 액수로는 2억 5500만 유로에 달한다.
일반 담배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판매수가 작년보다 1.1%가 증가했으며, 이로 인한 국가의 수익은 54억 유로이다.
올해 첫분기 담배 판매수익은 52억 유로로, 2분기에 더 많은 수익은 보였다. 통계청측은 무엇보다 „건물안에서 흡연이 금지되고 있어 여름에 외부에서 흡연이 쉬운 관계로 1분기보다 2분기에 담배소비가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 1월 1일을 기준으로 담뱃세가 또다시 오른 이유로 스스로 말아야 하는 담배의 판매수치는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1.2%가 감소했으나, 세수익은 4.5%가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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