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샴푸와 크림에 들어가는 방부제 금지
유럽연합은 피부관련 질환을 낮추고자, 지난 4월 두 종류의 방부제 사용을 금지한바 있다. 여기에 또 다른 두 종류의 방부제가 금지 목록에 추가 되었다.
(사진 출처: focus. de)
지난 16일 독일언론 포쿠스 온라인은 유럽연합이 추가적으로 두 종류의 방부제를 금지시켰다고 보도했다. 유럽연합은 특정 피부질환을 유발할수 있는 방부제를 화장품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시키고 있다. 이번 금지 목록에 포함된 방부제(MCI, MI)들은 지난 금요일 부터 사용이 금지 되었다.
이번 조치로 유럽연합은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의 발병을 낮출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4월에 금지된 방부제들의 경우 만3세 이하 영유아들의 기저귀와 접촉이 잦은 신체부위를 쉽게 자극시켜 알러지 성 질환을 발병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었다. 이번에 금지목록에 포함된 방부제들 역시 기저귀 착용시 피부에 많은 양이 흡수되어 알러지성 피부질환을 야기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앞으로 제조사들은 핸드크림이나 영유아들에게 사용되는 크림에는 이번에 금지된 방부제를 전혀 사용할수 없고, 샴푸나 샤워겔에 들어가는 방부제의 양은 크게 줄여야 한다.
화장품에 들어가는 방부제는 화장품을 냉장고가 아닌 실온에서 오래 보관할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방부제 없이 실온에 보관기간을 넘겨 화장품 등을 보관할 경우, 화장품속에 암을 유발하는 물질들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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