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정부, 대부분 불법 노동
독일은 10가구중 한가구에서 가정부를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한 연구에 의하면, 이들의 36%만이 등록되어 대부분이 불법노동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니잡 중앙청은 이러한 불법노동은 훨씬 더 많이 퍼져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사진출처: welt.de)
지난 24일 포르사 연구소의 최근 설문결과를 일제히 보도한 독일의 주요언론들에 의하면, 독일에서 가정부로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해당관청에 등록되어 있지 않다.
독일 전체
11%의 가정에서 가정부를 쓰고 있지만,
등록되어 있는 가정부는 36%밖에 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미니잡 중앙청의 에릭 톰슨(Erik Thomsen)은 불법 노동이 설문결과에서 보여지고 있는 것 보다 훨신 더 퍼져있을 것으로 보면서 “추측에 의하면, 가정부 직업활동을 하는 불법노동자들의 수치는 400만에 이를 것으로 볼수있다”고 말했다. 현재 개인가정에서 미니잡으로 직업활동을 등록한 사람들의 수는 28만 4000명이다.
가정부를 쓰는 가정은 동독보다 서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서독에서는 12%의 가정이, 동독에서는 6%의 가정이 가정부를 고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정부를 고용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60세 이상의 노령층인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가정부의 주 과제는 바닥닦기, 화장실 청소, 청소기 돌리기, 창문닦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설문결과 독일은 지역별로 청소와 관련해 차이를 보여, 작센주와 바덴-뷔텐베르크의 주민들이 가장 청소를 자주하고 있으며, 반대로 베를린의 주민들은 일주일에 한번보다 더 적게 집청소를 한다고 답한 비율이 네명중 한명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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