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랑스 경찰은 남프랑스 지역을 중심으로 새벽시간대(새벽3시~6시)에 발생하는 가짜 경찰 범죄와 관련, 관광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가짜 경찰은 외국인 여행자 차량을 범죄 대상으로 삼고, 갓길에 차를 세우게 한 뒤 마약 등의 소지여부를 검사한다며 차를 뒤지고 신원정보를 요구하는 시늉을 하며 귀중품과 휴대폰 등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따라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은 렌트차량으로 프랑스를 여행하는 한인들은 아래의 내용을 유념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o 가짜경찰 분별법
- 표식이 없는 차량을 주로 이용하며, 범행시에는 경광등을 부착하는 등의 수법을 이용함
- 갓길 정차 유도 후, 마약 소지 조사 등의 명분으로 검문하는 시늉을 하며 차량 내 귀중품 절취
(일반 경찰은 톨게이트나 안전지대까지 따라오게 한 후 정차시킴)
- 정복을 입지 않고 모자 또는 완장만 착용하고 있음
(일반 경찰은 경찰 신분증 및 정복 착용)
o 가짜 경찰 검문시 주의 요령
- 인적이 드문 시간에는 가급적 운행을 자제
- 의심이 드는 경우에는 17번 또는 112번으로 신고
- 정차하게 되는 경우, 시동을 끄지 않은 채로 정차하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만 창문을 약간 내린 뒤 먼저 상대가 정식 경찰임을 확인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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