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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우아함 벗고 '경찰 아줌마' 파격 변신

by eknews posted Aug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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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우아함 벗고 '경찰 아줌마' 파격 변신

우아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배우 김희애가 ‘경찰 아줌마’로 완벽히 변신했다.
김희애는 SBS 새 월화극 ‘미세스 캅’에서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강력반 팀장 최영진  역으로 분해 수사 현장의 지휘자로서 숱한 사건과 맞서 싸울 예정이다. 데뷔 34년 만에 처음 거칠고 역동적인 형사 캐릭터에 도전한 김희애의 파격적인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력반 팀장 김희애는 기품 있는 드레스 대신 편안한 청바지를, 높은 구두 대신 마음껏 내달릴 수 있는 운동화를 신은 채 최영진으로 완벽히 변신해 있다.
이런 외양적인 변화와 함께, 김희애는 흉악범들과의 기싸움에도 밀리지 않는 두둑한 배포, 사건 현장을 압도하는 투지와 집념을 갖춘 강력반 형사로서 강렬한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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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그는 범인과의 추격전 등에서 벌어지는 리얼한 생활 액션을 통해 몸 쓰는 연기에까지 도전한다. 사건이 있는 곳이라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는 서울지청 에이스 극중 최영진은 조재덕(허정도 분), 이세원(이기광 분), 진수(양현민 분) 등 팀원들과 함께 현장 곳곳을 누비며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를 전달할 전망이다.
김희애가 맡은 극중 최영진은 서울지청 에이스로 불릴 만큼 경찰로서 능력은 출중하지만 딸 하은에게는 부족한 점이 많은 초보 엄마. 대한민국 워킹맘들의 오늘을 현실감 있게 보여줄 캐릭터다.



이에 김희애는 “더 솔직하게 말하면 캐릭터가 보지도 듣지도 못한 연기자로서 욕심나더라. 내 나이를 생각하면 역할이 한정적일 수 밖에 없다. 남편을 뺏기거나, 엄마의 역할 밖에 할 수 없다. 내 나이에 이렇게 활동적이고 한 사람으로 바로 설 수 있는 역할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이건 내가 해야 한다,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미세스 캅’ 강력계는 명예와 부귀영화를 한 번에 꿰차려는 치밀한 수사과장 염상민(이기영 분)을 필두로 이성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수사계장 박종호(김민종 분)와 노련하고 능수능란한 수사력을 지닌 에이스 팀장 최영진(김희애 분)이 굳건한 기둥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그리고 영진의 수사 파트너이자 믿음직한 오른팔 조재덕(허정도 분)과 이제 막 걸음마를 뗀 팀의 막내 이세원(이기광 분), 덩치만큼 묵직한 책임감을 지닌 진수(양현민 분)가 두 발에 땀 마를 날 없이 사건 현장을 누비며, 한 번 걸리면 끝장나는 최영진 팀장을 든든히 보필한다.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 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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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스 캅’ 손호준은 극중 강력계 꽃미남으로 통하는 한진우 역을 맡아 전형적인 상남자 캐릭터를 선보인다. 한진우는 수려한 외모뿐 아니라 한 번 꽂히면 미쳐서 남아나는 사람이 없다는 뜻에서 꽃미남으로 불리는 인물. 범인이라면 잡지 않고선 못 배기고, 눈앞에 벌어지는 범죄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정의감 넘치는 열혈 형사다.
사진 속 손호준은 보호본능을 일으키던 예능에서의 모습과는 상반된 묵직하고 남성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SBS 드라마 화면 캡쳐 >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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