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합계출산율이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경제상황으로 인하여 젊은 세대들이 결혼을 지연하거나 회피하면서 지속적인 하락으로 2000년대 이후 초저출산 단계로 진입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계청의 조사 발표에 의하면 한국 사회의 출산수준은 1948년부터 1960년까지 베이비 붐 현상으로 인해 급격한 증가를 보이지만 이후 하락세를 계속 유지하여 1983년 합계출산율 2.1의 대체수준보다 낮은 단계로 진입했다.
이어 1990년대 말의 외환위기는 출산력의 저하를 가속화시켜 2000년대 이후 홍콩과 마카오 등을 제외하고는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초저출산 단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출생아수와 합계출산율은 2005년에 각각 43만 5천 명과 1.08로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출산연령도 변해서 2007년부터 가장 높은 출산율을 나타내는 연령층이 25-29세에서 30-34세로 바뀌었다.
한국 유로저널 황윤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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