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있는 고속도로 구간, 차량운행 속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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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구간에서 마을을 통과하게 되는 경우, 차량 운행 속도를 현행 시속 130km에서 90km로 줄이게 된다. 환경부장관 세골렌 루와얄은 iTELE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랑스 전역에서 약 15개에서 20개의 마을이 이에 해당된다"고 밝히며 마을에 영향을 미치는 공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골렌 루와얄은 관계 법령이 내부부장관과 자신에 의해 도지사들에게 하달되었다고 밝히며, "각 도시를 관장하는 도지사는 읍,면장의 요청이 있을 경우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해당지역의 차량 속도를 줄일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속도감속과 관련해 "해당되는 읍,면장의 요청들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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