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칼레, 이주자들 위한 캠프 건설한다
사진출처: Le Monde 전재
마누엘 발스 국무총리가 유럽연합의 지원을 받아, 칼레 지역에 이주자들을 위한 인도적 캠프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이번 캠프가 지금부터 2016년초까지 건설되며, 1500명의 인원을 수용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유럽연합의 지원금은 1,500명 가량의 이주자들에게 인도적인 도움을 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들에게 거처를 제공하고, 프랑스에서 다른 지역으로의 망명을 요구할때 이민자들에게 이동 수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뉴엘 발스는 이주자들을 위해 12명이 생활할 수 있는 120동의 대형 텐트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텐트는 이미 있던 칼레의 쥘 패리 센터의 부족분을 보충하게 된다.
유럽연합은 추가적으로 프랑스에게 5,000만유로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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