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실업률, 시즌 영향에도 불구하고 0.1%증가에 머물러

by eknews21 posted Sep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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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실업률, 시즌 영향에도 불구하고 0.1%증가에 머물러


지난 8 독일의 실업률이 6.3%에서 6.4% 약간 상승했다. 연방 노통청에 의하면, 이는 무엇보다 시즌특성에 따른 결과로, 8월달 0.1% 실업률 증가는 지난 1991 이래 가장 낮은 8월달 실업률 증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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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1일자 슈피겔 온라인의 보도에 의하면, 독일의 노동시장이 전통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여름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연방 통계청의 기록에 의하면 지난 8 실업자수는 2 3000명이 증가해 279 6000명이나, 일년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1 6000명이 적은 수치이다. 이번 8월달 실업률은 지난 1991 이래 가장 낮은 모습이다.


무엇보다 젊은이들이 자신의 직업교육을 마치고 일자리를 찾는 시기인 만큼, 일반적으로 8월달 실업률은 증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달 실업률 증가는 0.1% 머무르는 결과를 나타냈다. 연방 노동청장 프랑크-유르겐(Frank-Jürgen) „독일의 노동시장은 좋은 방향으로의 발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직업활동자들의 수치증가 또한 전진하는 추세이다“라고 덧붙였다.


시즌을 고려해 산출한 실업자수 현황은 오히려 감소한 결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보다 오히려 7000명의 실업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경제 전문가들이 예측한 시즌고려 8월달 실업자수 감소는 2000명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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