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 줄넘기가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배울 수 있는데다 다른 운동에 비해 효과가 커서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메디컬투데이가 전했다.
◇ 줄넘기란
줄넘기란 양손으로 줄의 끝을 잡고 발아래에서 머리 위로 돌리면서 줄을 뛰어넘는 운동이다. 줄넘기를 할 때 우선 시선은 전방을 향하고 몸은 바로 편채 너무 곧게 펴지 말고 아주 약간 움츠린다.
그 다음 줄넘기를 잡은 팔꿈치는 옆구리에 붙인다. 일반적으로 옆구에서 팔꿈치가 많이 떨어진 채로 줄넘기 하는데 이 경우 팔자세가 양쪽이 다를수 있기 때문에 팔꿈치가 옆구리에서 떨어지면 안 된다.
이같은 상태로 팔목으로만 줄넘기를 돌린다. 물론 팔목으로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팔목으로만 돌린다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줄넘기를 할 때 점프동작을 높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줄이 발사이와 지면을 스치듯 지나가도록 하며 경쾌하게 스텝을 밟듯이 사뿐 사뿐하게 점프해야 한다.
한편 줄넘기를 고를 때는 줄이 무겁거나 천종류로 돼있어서 돌리는 만큼 안돌아가는 줄넘기는 피하고 돌리는 속도와 동일하게 줄이 넘어가는 손잡이와 줄이 철사종류로 이어진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 줄넘기의 운동효과
줄넘기는 간단한 도구를 가지고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이는 산소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이용 체지방을 줄이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들에게 좋다.
이는 주로 발바닥 앞부분으로 뛰는 특수한 운동으로 발목, 종아리, 무릎, 허리 등을 튼튼하게 하고 지구력을 길러준다. 더불어 청소년의 성장을 촉진하고 성인들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주며 순발력, 유연성, 민첩성 등 고도의 신체지배력이 길러진다.
또한 힘, 빠르기, 민첩성, 조정력, 타이밍, 리듬감 등 운동감각을 증진시키며 신체의 건강상태를 촉진시키고 심장기능이 좋아지며 혈압을 낮춰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신경계가 발달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강해진다. 그리고 팔동작과 다리동작을 함께 하므로 협응력도 발달하게 된다.
줄넘기는 실내 및 실외, 혼자 또는 단체로, 가정에서 또는 길거리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여가활동으로 이뤄질 수 있는 이상적인 생활체육이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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