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회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고통- 일본 정부의 책임을 묻는다>
피해자 할머니들의 정의를 위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회의와 다양한 행 사가 9월22에서 –25일까지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윤미향 상임대표와 안선미 팀장은 김복동 할머니를 모시고 지난 7월 미국 순회 캠페인에 이어 9월8일부터 오슬로, 스위스, 영국을 거쳐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스위스 유엔인권위원회에 참가한 후 9월21일 베를린에 오는 90세 김복동 할머니는 1940년 14세때 일본군에게 잡혀 중국 광동, 홍콩, 수마트라, 자바, 말레이지아 , 싱가포르 등에서 1945년까지 성노예 생활을 해야 했다. 70년이 지난 오늘까지 일본 정부는 여전히 책임을 회피하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인의 참혹한 세월을 증언하러 타국까지 가야 하는 현실이 가슴아프다고 하신다. 일본군이 저지른 만행을 민간 업자들의 행위라고 일본정부가 망언하는 것이 가슴 아프다고 하시면서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문제 해결에 힘써 줘야 한다고 호소할 예정이다. 지병으로 앞을 잘못 보시는 김복동 할머니는 “그 당시의 과거를 되돌아 보는 것은 나에게 죽음과 같은 아픔을 가져다 주지만, 그때에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무엇보다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는지 큰 목소리로 당당히 말할 수 있다. “ 라고 전했다. 아시아 태평양전쟁(1931-1945년)때 조선의 여성뿐 아니라 타이완,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 동티모르, 중국, 필리핀 등 20만 여 명의 여성들이 일본의 성노예로 끌려갔다. 많은 분이 돌아가시고 한국에는 지금 45명만 살아 계시는데 대부분 병상에서 고생하고 계시고 여행을 하실 수 있는 분은 2-3명 정도 뿐이라고 한다. 김복동 할머니는 9월 22일 베를린에서 있을 증언집회와 한국, 일본, 독일 정치가, 학자 및 활동가들의 토론회와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일본 대사관 앞에서 시작해서 기억의 교회 앞까지 행진하는 시위에 동행할 예정이다. 이에 많은 교민들과독일 시민들의 참석과 연대를 바란다. 공식 행사 안내 9월22일 화요일18시 – 20시 장소: Werkstatt der Kultur Wissmann Str.32 12049 Berlin 질의응답, 토론 9월23일 수요일 14시-17시 장소 : 일본대사관 Hiroshima str. 6. 10785 Berlin · 14시-15시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 , 성명서 전달 · 15시-16시 카이저 빌헬름 기억의 교회까지 행진 · 16시-17시 문화행사 , 각 단체 자유 발언 · 17시 카이저 빌헬름 교회에서 알부르샤트 목사님 주도로 피해자들을 위한 예배 연락처 mail@koreaverband.de Tel.030-3980 5984 kimjinhyang@gmail.com Tel.0157 566 18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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