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한달 생활비의 1/3 이상은 거주비용(1면)

by eknews21 posted Sep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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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한달 생활비의 1/3 이상은 거주비용


독일인들의 거주비용은 가계당 한달 평균 845유로로, 매일 필요한 필수품들에 소비하는 모든 비용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일인들은 식료품에 소비하는 비용이 확연하게 적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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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np.de)


지난 10 연방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독일 가계의 한달 예산에서 가장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은 집세나 집대출, 난방료, 집수리 인테리어 등을 포함한 거주비용이다. 지난 2013 독일인들이 이러한 거주비용으로 소비한 금액은 한달평균 845유로로 나타났으며, 이는 가계 예산의 35% 해당한다.   


독일전체 개인가계가 한달에 소비하는 액수는 한달 평균 2448유로인 가운데, 구동서독 지역이 차이를 보이면서, 구서독 개인가계 한달 평균 소비액수는2556유로인 반면, 구동독은2048유로로 구서독 지역의 8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돈을 어디에 쓰느냐와 관련해서는 동서를 불문하고 비슷한 모습으로, 의류와 식료품에 소비하는 비율은 전체 가계예한의 19%, 교통 통신에 소비하는 비율은 17%, 외식 여가, 문화생활에 소비하는 비율은 16%, 그리고 14% 예산은 밖에 생활기기와 의약 화장품, 그리고 교육에 쓰이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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