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실업율, 2011년과 같은 수준으로 점점 낮아져
유럽연합의 실업율이 계속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위기 국가들 또한 실업율이 낮아지고 있는 모습이나, 그 차이가 크다.
(사진출처: dw.com)
EU통계청 Eurostat의 7월달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4일자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28개 유럽연합 국가들의 실업률이 2011년 6월 이래 가장 낮다. 하지만, 위기 국가들의 노동시장은 성장이 더딘 모습이다.
현재 독일의 실업율은 모든 직업활동자를 고려할때 20명당 한명꼴이 실업자인 것과 반대로, 그리스의 실업율은 네명중 한명꼴이 실업자로 유럽내 차이가 큰 모습이다. 그리스의 실업율은 이미 지난 2012년 6월 유럽연합 비교에 있어 가장 높은 실업율을 보인바 있으며, 지난 7월 실업율은
22.2%로 유럽연합 평균 실업율보다 두배가 높은 실업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만 25세 청년층 실업율은 현재 51.8%를 기록하고 있다. 스페인의 현재 청년 실업률은
48.6%이다.
28개국 유럽연합국 평균 실업율은 계속 감소해 지난 7월 9.5%를 나타내면서, 전년도와 비교해 더 낮아진 모습이나, 유럽 경제위기가 터지기 전 수준을 회복하기에는 아직 많이 모자른 결과이다.
유럽 경제위기가 발발하기 전인 2007년 초 유럽연합의 평균 실업율은
7.6%였으며,
2008년
6.7%까지 내려간바 있다. 이때까지 독일의 실업율은 유럽연합 평균보다 더 높았으며, 덴마크의
2008년
1월 실업율은 3.3%로 가장 낮은 실업율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남유럽을 강타한 유로위기는 스페인과 그리스의 실업율을 20% 이상으로 높이면서, 유럽연합 평균 실업율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으나, 2013년 이래 유럽연합 평균 실업율은 꾸준히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독일의 실업율은
2013년
2월 오스트리아의 실업율보다 더 낮은 결과를 보이면서, 이후 28개국 유럽연합 국가들중 가장 낮은 실업율을 보여, 유럽연합 평균 실업율을 낮추는데 큰 기여를 하고있는 것으로 볼수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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