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통계청 유로스타트(Eurostat)가 공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유로존의 산업 생산량 지수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와 BBC 등 주요 언론들은 유로스타트(Eurostat)의 산업지수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인용 보도하면서, 에너지와 내구성 소비재, 자본시장 규모의 증가에 힘입어 산업 생산량이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유로 19개국의 산업생산량은 전월 대비 0.6% 상승했고, 전년 대비 1.9% 상승했다. 당초 로이터가 설문을 통해 조사한 경제전문가들의 전망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0.6%이었다.
한편 유로스타는 2/4분기에 대한 GDP 측정결과도 당초 측정된 0.3%보다 높은 0.4%로 수정 발표했고, 1/4분기 역시 0.4%에서 0.5%로 수정했다. 다만 1분기 GDP 수치 수정은 처음 측정시 포함되지 않았던 아일랜드의 실적치를 포함시킨 결과인데 아일랜드는 지난 1분기 1.4%의 GDP 성장률을 보였으며, 이는 유로존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수치이기도 하다.
특히 독일의 수출입 실적은 사상 최고의 기록을 달성했는데, 독일 연방통계청(Destatis)에 따르면 지속된 유로화의 약세에 힘입어 수출이 지난 7월 2.4%가 증가하는 등 수출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로이터>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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