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연 1일 위로관광 –Eifel Monschauer 에서 행복한 시간
고국의 후원으로 파독근로자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파독산업전사 세계총연합회(파세연, 회장 고창원)는 가족과 나라를 위해 평생 일하다가 독일에서 혼자 외롭게 살아가는 원로들을 위해 하루 위로관광을 계획하고, 9월14일(월) 아이펠 지방의 깊은 숲속 마을, 몬샤우로1일 위로관광을 시행하였다.
뒤셀도르프에서
40 여명,
에센한인문화회관43명을 태운 2대의 버스가 8:45
분에 Monschau 로 출발하였다.
버스 안에서는 아침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온 70, 80대의 교민들이 싸온 음식을 나눠먹으며 학창시절의 얘기를 하며 즐거운 하루가 되길 희망했다.
주최측의 박소향 사무총장은 몇 주간 신청을 받았는데
‘원로들의 목소리는 한층 즐거웠으며 가을 소풍이 되겠다며 이런 기회를 줌에 감사하다’고 하였단다.
모든 준비 과정에서 신청자 접수 시에 뭐 준비할 게 없느냐며 선뜻 김밥 50 줄 선사 하겠다는 현영삼 부부와 평소 파세연 원로들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에 김밥 100줄을 싸 온 보훔의 백승훈 김미애 씨에게 늘 협조해줌에 깊은 감사하다는 말을 이 자리를 통해 전하고자 했다.
그 외에도 계란이나 다른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온 교민들이 많아서 감동했단다.
새벽에 비가 조금 내려 오늘 행사를 망치지나 않을까 걱정하였는데 달리는 버스 차창가로 해님이 반겨주니 어르신들은 피곤함도 잊고 마냥 즐거운 모습이었다.
많은 여성분들은 도와 달라는 말이 없어도 알아서 물을 나르고 빵을 바르는 모습이 일찍부터 한국에서 배운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을 실천하고 있어 서로가 흐뭇한 하루였다.
몬샤우에서는 잠시 지나가는 비도 아랑곳 않고 모두들 즐거운 표정으로 여기저기 성도 둘러보고 유적지 앞에서 감상도 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들은 하루 동안 ‘Rotes Haus’ -1752년
Warzeichen der Stadt,
‘Senfmuehle’- 5, 6 Generation Senfmuehle hergestellt,
‘Kaffe Roesterei’- spitzenkaffe 로 유명,
‘Glashuette’- 아주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음.
‘Monschauer Stadtbahn’- 여행객들의 최고 즐거운 낙,
‘Felsenkeller Brauerei’- 독일의 전통 깊은 맥주 공장 등을 견학하였다.
어두워져 아쉽지만 하루를 마감한 이들은 다음기회가 또 있기를 기대했으며 주최측에서는 참석자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50 년 한인들의 역사 화합과 따뜻한 배려로 오래 오래 따뜻한 정을 쌓아가길 원했다.
독일중부 유로저널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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