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CT 수출액, 독일 제치고 세계3위 등극
올들어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로 뛰어올랐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우리나라 ICT 수출액은 710억 달러로 692억 달러를 기록한 독일을 제쳤다. 지난해에는 독일이 1916억 달러로 3위, 우리나라는 1762억 달러로 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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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월까지 수출액 1위와 2위는 중국과 미국으로 각각 4370억 달러와 1045억 달러였다.
수출 증가율 측면에서도 우리나라는 1.3%를 기록한 중국에 이어 0.4%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1.6%인 미국, 4위와 5위는 -5.9%와 -12.0%인 일본과 독일이었다.
8월 ICT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7% 증가한 144억4천만 달러, 수입은 11.4% 증가한 75억5천만 달러였다.
이에 따라 지난달 ICT 무역수지는 69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 현황을 보면 휴대폰이 24억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7% 증가했고, 반도체는 54억5천만 달러로 4.0% 증가했다.
반면 디스플레이 패널과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각각 7.5%, 6.3%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휴대폰이 8억1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1.8% 증가했고, 반도체 역시 32억7000만 달러로 9.7% 늘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해솔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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