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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한인 장년 축구대회

by eknews05 posted Sep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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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한인 장년 축구대회

 

재독한인축구협회(회장: 이광일)는 9월26일 캄프린트 소재 Sportanlage에서 장년부 축구대회를 열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제헌 재독한인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볼링, 골프, 배구 가맹단체장들이 참석했고 김계수 재독일체육회 고문, 이광일(에센)축구협회 전임회장도 참석해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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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내외빈들과 축구인들에게 감사한 말을 전하며, 축구인 저변확대와 각 지역 동우회 교류 협력을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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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축구협회를 중심으로 축구인 저변확대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더 많은 축구팀들이 함께 해 내실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마침 추석을 하루 앞두고 하는 행사인 탓에 더욱 뜻 깊은 대회가 되었다며, 비록 고향에 가지는 못하지만, 축구대회를 통해 친구들도 만나 이야기도 나누며, 같이 공도 차면서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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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추석을 상징하는 송편을 준비했으니, 떡을 나누며 잠시 고향에 온 기분으로 함께하길 바랬다.

마지막으로 행사를 준비한 김인회 캄프린트한인회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운동을 하면서 다치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조심해 줄 것과 축구를 통해 하는 일들이 만사형통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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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가을 햇살아래 펼쳐진 경기는 1등에 프랑크푸르트 축구동호회가, 2등에 쾰른 축구 동호회, 3위는 아헨 축구동호회가, 마지막으로 4위에는 캄프린트 포르트 축구동호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유일하게 홍일점으로 자리에 함께한 김정자 경서한인회 회장은 밥 준비부터 고기를 굽는 일까지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헌신적으로 봉사해 행사에 큰 도움이 되었다.

 

오후 6시에 시상식을 마친 후 장소를 옮겨 가라오케로 여흥을 즐긴 참석자들은 축구 경기를 통해 건강한 몸과 상쾌한 마음으로 이날 하루를 마음껏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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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 내역으로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송편 3판이, 2등 팀에게는 트로피와 송편 2판, 3등팀에게는 트로피와 송편 1판을 시상해 마침 추석을 맞이해 풍성한 잔치가 되었다.

 

 

 

유로저널 독일중부지사장 김형렬(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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