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상위 1% 상류사회 진입한 여자 이야기 다뤄
10월 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화려한 유혹>이 ‘우리 사랑하자, 영원할 거라고 기대하면서…’로 기대를 모으면서 드디어 차츰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이 드라마에 김창완, 나영희, 김미경 베테랑 연기파 배우 3인이 출격해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 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하게 된 여주인공 신은수(최강희)를 중심으로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김창완은 ‘살아있는 권력’이라고 불리우는 언론사 사주 권수명 역할을 맡았다. 언론의 상왕을 넘어 밤의 대통령으로 대한민국 전체를 좌지우지하는 인물. 강석현(정진영)과 평생 동지 관계를 유지하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나영희는 극중 주상욱의 어머니이자 운강재단 상임이사인 한영애로 분한다. 따뜻한 미소, 품위 있는 언변까지 모두 갖춘 한영애는 눈물로 그 어떤 사람도 완벽하게 속이는 냉혹한 야망의 화신이다. 나영희는 철저한 자기 관리로 포커페이스를 유지할 줄 아는 한영애를 통해 중년 여성의 고품격 카리스마를 발휘할 예정이다.
김미경은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여유토강(茹柔吐剛)적 생활형 캐릭터를 연기한다. 극중 최강희의 엄마 ‘최강자’ 역할로 푼수끼가 있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이다. 노련함과 순박함을 동시에 표현하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함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제작진 측은 “김창완-나영희-김미경 배우뿐만 아니라 김법래, 장영남, 김호진, 조연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구멍 없는 완벽한 열연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관록과 개성을 두루 갖춘 신스틸러 배우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이다.
<화려한 유혹>에 배우 이재윤이 특별출연을 예고하면서 지난 3월 종영한 tvN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 이어 다시 최강희와의 두 번째 호흡을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재윤과 최강희가 나란히 함께 앉아 휴대폰을 바라보며 다정한 분위기를 뽐내 눈길을 모은다
'조각남’ 주상욱이 흰 셔츠를 입은 채 흔들리는 배 위에서 조각 같은 미모를 뽐내고 있다. 극 중 주상욱이 맡은 진형우는 국회의원 외동아들에 완벽한 스펙을 자랑하는 인물로, 뜨거운 야망을 품고 야망을 향해 달려가는 보좌관이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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