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실업은 유전?

by eknews21 posted Oct 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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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실업은 유전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청소년 시절 자신의 아버지가 실업자일 경우, 미래에 청소년 자신이 실업자가 확률이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독일의 이주민 그룹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찾아볼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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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piegel online)


할레의 라입니쯔 경제연구소(IWH) 연구결과를 인용해 지난달 28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실업자의 아들들은 나중에 실업자가 되는 경우가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자들은 때때로 실업자였던 아버지를 가진 10-15 사이 청소년들이 17-24 사이 나이에 얼마나 오랜기간 스스로 실업자가 되었는지를 조사했다. 결과, 특히 중간정도의 학력을 가진 아버지들에게서 깊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주배경을 가진 가족들에서는 연관성을 찾을수 없었, 구동독 지역에서 또한 연관성이 구서독 지역과 비교해 약한 결과를 보였다.


연구결과를 근반으로 라입니쯔 연구소의 결론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가족적인  배경이 청소년들의 성공기회들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교육제공들과 학교교육 장려책들이 이러한 가족적인 영향들로 인한 차이를 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독일가정과 다른 결과를 가져온 이주가정은 세대간의 사회적 변화가 다른 영향을 끼칠수 있는 것으로 설명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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