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총 2009개사를 대상으로 점검했으며, 대상사업장의 여성근로자비율 평균은 37.41%, 여성관리자 비율 평균은 19.37%로 나타났다.
대상 사업장 중 기준에 미달한 사업장은 1077개사로 규모별로는 1000인 이상 사업장 중 414개사(51.43%), 500 ~ 999인 이하 사업장 중 663개사(55.06%)가 여성고용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향후 미달기업으로 파악된 1077개사에 대해서는 인사제도 및 고용문화 개선 등 내용을 담은 시행계획서 작성을 통보하고, 관련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여성고용 실적이 극히 저조하고 개선의지도 낮은 사업장의 명단을 공개하는 명단공개제도를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는 2014~16년 연속으로 여성고용 기준에 미달한 사업장 명단을 공표할 예정인 사실을 2014~15년 연속 여성고용기준에 미달한 사업장에 별도 통보할 계획이다.
이재흥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여성친화적인 고용관행과 최근 각광받는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형성은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며, “두 제도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여성 뿐만이 아니라 모든 직업인이 일과 생활을 병행해 직장행복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