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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실시된 포루투갈 총선 결과, 중도 우파인 현 집권 여당 사회민주당이 38.6%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이로서 2011년
경제위기로 구제금융을 받은 바 있는 포루투갈의 현 페드루 파수스 코엘류 총리가 4년 임기 연장의 재집권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현
정부의 긴축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코엘류 총리의 각종 정책 집행에
적잖은 난항도 예상된다.
코엘류의 사회민주당이 38.6%의 득표율을 보인
반면, 전 리스본 시장이었던 안토니오 코스타가 이끄는 좌파성향의 야당 사회당이 32.4%의 득표를 얻었다. 코엘류 총리는
“과반을 확보한다는 목표에는 실패”했지만 “안정적인 정부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합의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당의 코스타 당수는 “목표한 의석 수를 확보하지 못했고,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당수 자리를 사임할 뜻을 밝혔으나 정계
든퇴할 뜻은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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