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
랑스의 거대 럭셔리 회사인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에 의해 2011년에 인수된 명품 브랜드불가리가 로마의 스페인 계단의
재단장을 위해 150만 유로를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수요일(7일) 부터 스페인 계단은 일시 폐쇄에 들어갔으며, 향후
수개월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44개의 계단을 가진 18세기 바로크 양식의 이
계단은 20년 전에 마지막으로 복원된 바 있다. 이번 작업은 2016년 봄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때가 되면 스페인
계단은 “그 모든 아름다움과 빼어남을 드러내게 될 것”이라고 로마의 마리노 시장은 말했다. 스페인 계단은 올 12월 7일까지 모든
보행자의 통행이 금지되며, 바티칸 교황청의 특별 희년 행사가 시작되는 12월 8일부터는 방문객들을 위해 양측 통로를 개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는 항상 불가리에게 영감을 주는 제일의 원천이며, 로마가 우리에게 주었던 것을 로마에게 되돌려주는 것은 온당한 일이다”라고 불가리의 CEO 장 크리스토퍼는 말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