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넷신문 등록사 5곳 중 2곳은 지난 1년간 기사를 한 건도 생산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발표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등록한 5877개의 인터넷신문 가운데 지난 1년간 단 한 건의 기사도 송고하지 않은 업체는 전체의 43.8%인 2572곳에 달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두지 않고 있는 경우도 등록사의 25.5%인 1501곳에 달했다.
사이트가 있으나 실제 운영되지 않는 경우는 11.5%인 676곳에 달했으며 사이트 준비중이라는 업체는 6.7%인 395곳으로 조사됐다.
현재 신문 관련법 시행령상 발행요건인 매주 신규기사 송고와 자체 생산기사 비중 30%를 충족하는 곳은 39.7%인 2333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신문법 제21조에 따른 필요적 게재 사항 항목인 명칭과 등록번호 및 등록연월일, 제호와 발행인, 편집인 등을 누리집에 모두 담은 곳은 10.9%인 639곳에 불과했다.
통상 포털로 불리는 인터넷뉴스서비스 249개사 가운데 1년에 기사 1건 이상을 게재하는 곳은 73.9%인 184곳이었다.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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