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20대 국회의원 재외선관위 위촉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관위 위촉

10월16일(금)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에서 김영훈 총영사 주재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촉식이 있었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해외 공관에 설치되는 선거한시적 기구로서 합의제로 운영되며 구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명위원 2인, 정당추천위원 2인, 공관장 지명위원 1 인 등 모두 5 명으로 이루어진다.

위촉장을 전달받은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들은 위원장에 김문규 전 구주여행사 사장, 부위원장에 초대 프랑크푸르트한글학교장, 정당추천위원에는 박영래 전 재독테니스협회장과 김창선 독일남부글뤽아우프 총무 그리고 공관장 지명위원에  김태형 부영사 등 5 명이다. 김문규 위원장과 김정애 부위원장은 정치적인 중립이 요구되는 위치에 있는 만큼 당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중앙선거관리위에서 직접 지명받았다. 반면에  박영래 위원은 새누리당에서 그리고 김창선 위원은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각각 추천되어  중앙선거관리위에서 최종 위촉했다.

이날 출범한 선관위는 제20대 총선, 재외선거(2016년3월30일 – 4월4일)를 대비한 선거관리업무를 계획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는 필요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의무를 갖는다.

김영훈 총영사는 위촉장을 전달한 후 위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앞으로 수고할 위원들의 노고를 미리 치하하는 동시에 공정선거를 위해 힘쓸 것과  투표울 제고를 당부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선거 신고와 신청은 2015년11월15일(일)부터 2016년2월13일(토)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신고 신청 방법은 공관방문, 이메일,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처음으로 도입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방법 등 다양하다.

독일 유로저널 김운경

woonkk@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