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클링하우젠 한인회 제 18차 정기총회-신임회장에 송기봉 씨 선출
레클링하우젠 한인회는 추석 하루 전인 9월 26일 12시부터 Waltrop에 소재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제 1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마침 날씨도 전형적인 한국의 가을 날씨를 연상케 하는 청명한 날씨라
회원 50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 성황을 이루었다.
조진수 회장댁에서 만든 불고기와 회원 각 가정마다 1가지씩 준비한 푸짐한 반찬으로
점심 식사를 같이하면서 정담을 나누었고 점심 식사 후 30 분간 하우스 주변의
숲속을 거닐며 산책을 하였고, 오후 3시부터 제 18차 정기총회를 개최 하였다.
성원보고에 이어 조진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회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2년 임기를 마치게 되어 감사말씀 드리며, 다음 누가 회장이 되더라도
단결 협조아래, 독일의 모범적인 한인회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업무보고에서 송기봉 수석부회장은 본회의 정기적인 1년 행사인 신년행사, 봄 야유회
8.15 광복절 행사 참여, 추석행사인 4번의 행사에 항상 본회 회원 80% 이상이 참석 하여
성공리에 행사를 마치게 되었고, 또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한 이미자 공연, 리틀엔젤스
공연 때 버스로 회원 다함께 다녀왔다고 보고 하였다.
재정 보고에서 양계열 재무부장은 제 16대로부터 인수받은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18대로 인계하게 되었다며 조진수 회장이 알뜰한 살림살이를 하였다고 보고 했고,
감사보고에서 정종식 수석 감사는 재정보고 때 들으신바와 같이 살림살이를 잘하여 넉넉한
재정을 18대로 인계하게 되었고, 재정 감사 때 수입 지출 금액을 영수증과 대조하여 이상이 없었음을 보고 하면서 이렇게 늘어난 재정은 조진수 회장댁에서 임원회의나 또는
회장 부인의 희생정신이 함께한 결과라고 보고하면서 회장 부인 조규순(본회 13대 회장 역임) 여사에게 우리 함께 박수로서 고마움을 전하자고 하여 뜨거운 박수로 감사함을 대신 하였다.
임원 선출에서는 김이수 고문이 회원 전원의 동의를 받아 임시 사회를 보았다.
회장후보 추천에서 송기봉 수석부회장과 조진수 회장이 추천 되었는데 조진수 회장은
후보 수락을 사양 하였고 송기봉 수석 부회장은 수락하여 만장일치로 제 18대 회장으로
추대 하였다.
감사 선출에서는 정종식 현임 감사와 임광웅 회원, 나보균 회원이 추천 되었으며 정종식
감사는 사양 하였고 임광웅 씨와 나보균 씨가 수락하여 제 18대 감사로 선출 되었다.
기타토의에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신년잔치 행사장 장소가 사용료가 너무 올라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장시간 논의한 끝에 회장 당선자에게 일임 하자고 결의 하였다.
정기총회를 끝내고 오후 6시부터 저녁 식사를 하면서 정담을 나누었고 저녁 9시 까지
윷놀이와 여흥으로 추석 행사를 겸하였다.
유로저널 독일중부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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