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날씨,일교차가 크고 변덕스러워 호흡기 질환자 지속 증가
최근 유럽의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데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호흡기 질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일교차 등 날씨변화가 심하면 인체의 면역력이 약해져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특히, 독감 예방 주사는 어린이 나 노약자들에게는 필수적이지만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다고 감기 예방이되는 것은 아니다.독감과 감기는 같은 질병이 아니기 때문이다.
메디컬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요즘 같은 시기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폐렴이다. 특히 이 질환은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폐렴이란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염증은 작은 기관지와 폐에 주로 발생하게 된다.
이는 주로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바이러스 ▲곰팡이 ▲리켓치아 ▲기생충 ▲결핵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전형적인 폐렴은 기침, 객담 외에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벼운 폐렴은 미열 정도만 있거나 열이 전혀 없을 수도 있다.
특히 고령자에게 폐렴이 발생하면 폐렴의 전형적인 증세가 없이 기운이 없다거나 식욕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비특이적인 증상만 있는 경우가 많아서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한편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은 2세 이하나 65세 이상은 모두 맞는 것이 권고되며 50세 이상의 사람 중에 면역억제상태가 있거나 만성심부전, 만성신질환, 만성호흡기질환, 당뇨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접종이 권고된다.
아울러 폐렴구균예방접종으로 항체가 형성되더라도 예방접종을 한 후에 시간이 오래 경과하면 항체역가가 줄어들어 예방효과가 떨어진다. 따라서 다당백신으로 65세 이전에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는 5년 뒤에 재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환절기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1) 건조하기 쉬운 환절기, 가습기를 사용하자 - 건조한 환경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인 가습기. 가습기 자체의 유지도 중요하다.
2) 물을 수시로 마시자 - 건조한 공기는 신체의 수분도 빼앗아 간다. 수시로 물을 마셔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3) 환기를 자주 하자 - 실내에 쌓인 먼지를 제거해주고, 공기를 정화시켜준다. 하루에 두세번의 환기를 통해 생활하는 공간을 상쾌하게 유지하자.
4) 온도 변화에 대처하기 -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기에, 온도 변화를 생각하여 여벌의 얇은 옷을 챙겨 다니는 등의 대처가 필요하다.
5) 올바르고 규칙적인 식습관 -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충분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6) 외출 후 손 철저하게 씻기 -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는 환절기기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많은 손을 깨끗이 싯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황사, 미세먼지가 많은 봄에는 청결 유지가 필수다.
환절기에 좋은 음식들
1) 견과류 - 당을 에너지로 바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과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철분, 비타민 E, 필수지방산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환절기 영양식으로 제격이다.
2)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 - 단백질에 포함된 "타이로신"은 뇌의 화학물질인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분비를 촉진시켜 정신을 맑게 하고 집중력을 향상시켜 준다. 또한 살코기에는 불면증과 우울증에 좋은 비타민B도 포함되어 있다.
3) 유산균 풍부한 전통 발효식품: 된장, 청국장 등 - 인체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 속에 살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장 건강이 중요하다는 소리! 유산균이 풍부한 전통 발표식품을 섭취하여 봄철 건강 챙겨보자.
4) 현미 - 현미에는 아라비녹실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이 신체의 저항력을 키워주어 각종 질환으로부터 지켜준다는 것. 또한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각종 비타민 군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5) 연어 - 소화 흡수가 좋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원할한 생체 활동을 도와 건강관리에 좋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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