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국채 감소해
유로존의 경제가 그 속도는 늦지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체 유로존의 국채비율이 감소한 결과를 나타냈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3일 유럽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지난 2분기 유로존의 공식적인 국채비율이 감소해, 지난 6월말 그 수치가 국내총생산의 92.2%를 나타냈다. 그 전분기와 비교해 0.5%가 감소한 모습이며, 작년 같은분기와 비교해서도
0.5%의 감소한 결과이다.
지난 2분기 유로존의 국채는 순수하게 액수로만 본다면 약 100억유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나, 비교적 경제능률이 향상해 결과적으로 국채비율은 낮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첫분기와 비교해 가장 국채비율이 낮아진 국가는 아일랜드로
2.6%가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그 다음 네델란드(-2.2%)와 크로아티아(-2.0%)
순이다.
반대로 사이프러스의 국채는 2.9%가 증가했으며, 핀란드와 헝가리 또한 2.0%가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유로위기국가인 그리스의 지난 2분기 국채비율 또한 전년도 같은기간과 비교해 무려 9.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리스의 총 국채는
167.8%로 여전하며 전체 유로존 국가들중 큰 차이로 가장 큰 국채를 가진 국가이다. 그 다음 국채가 많은 유로존 국가는 이탈리아로 136%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약 5000만개 기업체의 매니져들에게 실시한 최근 설문결과에 의하면, 유로존의 경제는 앞서와 비교해 약간 더 성장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10월달 Markit연구소의 유로존 경제성장척도 또한 이에 상응한 결과로 0.4포인트가 증가해 54.0포인트를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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