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국채 감소해

by eknews21 posted Oct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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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국채 감소해


유로존의 경제가 속도는 늦지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체 유로존의 국채비율이 감소한 결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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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3 유럽 통계청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독일언론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지난 2분기 유로존의 공식적인 국채비율이 감소해, 지난 6월말 수치가 국내총생산의 92.2% 나타냈다. 전분기와 비교해 0.5% 감소한 모습이며, 작년 같은분기와 비교해서도 0.5% 감소한 결과이다.  


지난 2분기 유로존의 국채는 순수하게 액수로만 본다면 100억유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나, 비교적 경제능률이 향상해 결과적으로 국채비율은 낮아진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첫분기와 비교해 가장 국채비율이 낮아진 국가는 아일랜드로 2.6%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다음 네델란드(-2.2%) 크로아티아(-2.0%) 순이다. 반대로 사이프러스의 국채는 2.9% 증가했으며, 핀란드와 헝가리 또한 2.0%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유로위기국가인 그리스의 지난 2분기 국채비율 또한 전년도 같은기간과 비교해 무려 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리스의 국채는 167.8% 여전하며 전체 유로존 국가들중 차이로 가장 국채를 가진 국가이다. 다음 국채가 많은 유로존 국가는 이탈리아로 136%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5000만개 기업체의 매니져들에게 실시한 최근 설문결과에 의하면, 유로존의 경제는 앞서와 비교해 약간 성장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10월달 Markit연구소의 유로존 경제성장척도 또한 이에 상응한 결과로 0.4포인트가 증가해 54.0포인트를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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