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애니메이션과 웹툰의 글로벌 활약상에 대한 소개는 물론 원초적 재미와 매력을 흥미롭게 탐구해 정보와 재미를 한 번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공중파에서 첫 선을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국산 애니메이션과 웹툰을 홍보해 이용자층을 확대하기 위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접속! 애니월드>를 오는 30일(금) SBS를 통해 첫 방송한다.
<접속!애니월드>의 메인 MC는 웹툰 <찌질의 역사>의 작가로는 물론 셰프로도 활동하며 올 한해 예능계 최고 블루칩으로 불리는 김풍 씨가 맡는다.
플래시 애니메이션 작가 이자 애니메이션 마니아를 위한 헌정방송을 표방한 팟캐스트 <후라이>의 진행자 김창후 씨와 SBS 김선재 아나운서도 진행자로 내세워 전문성을 강화했다.
<접속!애니월드>는 △애니메이션 속에서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내용을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밝혀내는 ‘애니 탐구생활‘ △MC 김풍 씨와 초대 인기 웹툰 작가의 토크쇼 ‘풍문으로 들었소’ 등의 코너로 이뤄진다.
이밖에 △애니메이션 속의 캐릭터들을 독특한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누구냐 넌‘ △테마를 정해 국내외 애니메이션들의 랭킹 순위를 소개하는 ‘못 말리는 애니 킹’ 등 개성 있고 재미있는 코너로 시청자들의 시선과 관심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오는 30일 첫 방송에서는 세계 67개국에 방영되며 한국산 애니메이션의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라바> 속 방귀의 비밀을 밝혀보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 속 고길동 캐릭터를 새롭게 해석한다.
또 <신과 함께>, <무한동력> 등의 웹툰으로 최고 웹툰 작가로 자리잡은 주호민 작가가 ‘풍문으로 들었소’ 코너 첫 게스트로 출연해 웹툰 창작의 노하우와 숨겨진 뒷 이야기를 전해준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문화산업실 홍정용 실장은 “애니메이션은 세계 시장규모 18조, 파생 캐릭터 산업이 160조 원에 이를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다”며 “<접속! 애니월드>가 K-애니메이션이 한류의 주역이 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속! 애니월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한 시간 동안 방송되고 매주 토요일 새벽 1시 25분에 재방송된다.
<사진: 접속! 애니월드 SBS 제공 >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IT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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