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SW기업 창업 200개·일자리 2만개 등 SW 신산업 육성
경상북도가 10월 27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경북SW융합클러스터 거점센터 개소식’ 및 ‘경북SW융합클러스터 조성 MOU 체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ICBM기반의 지역특화산업 ‘SW융합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공모에서 최종선정(‘15.5.29 공고)된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 ICBM : IoT(사물인터넷), Cloud, BigData, Mobile
지역특화산업 : IT모바일(구미), 자동차부품(경산,경주,영천,칠곡), SW산업(포항)
이 사업은 포항·경주-경산·영천-구미·칠곡 지역을 벨트로 잇는 SW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관련 기업에 대한 R&D 지원, 인력양성, 창업지원 등을 통해 수출액 1조, 창업 200개, 일자리 2만개 창출과 더불어 SW강소기업 50개 육성, SW융합기업 500개, SW융합 신제품 100개 개발을 목표로 하며 경북SW융합사업단이 주관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대구대학교, 구미전자 정보기술원이 참여해 2015~2019년까지 국비 100억 등 총사업비 38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SW융합클러스터 거점센터는 포항시에서 현물 30억을 제공하여 포항 지곡동 일대에 건립될 예정이며, 지원센터를 총괄·운영하는 경북지역 ICT/SW융합 거점기지로 자리매김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원센터는 참여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 등 지역 SW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으로 SW융합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포항 SW산업, 경산·경주·영천·칠곡 자동차부품산업, 구미 IT모바일 등 지역전략산업과 SW를 융합하여 SW산업 선점에 앞장서고,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강소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