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저널 1019호 유머

by eknews posted Nov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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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의 착각


아줌마: 화장하면 다른사람 눈에 예뻐 보이는줄 안다.

연애하는 남녀: 결혼만 하면 깨가 쏟아질줄 안다.

시어머니: 아들이 결혼하고도 부인보다 엄마를 먼저 챙기는 줄 안다.

장인 장모: 사위들은 처가집 재산에 관심 없는 줄 안다.

남자들: 못생긴 여자는 꼬시기 쉬운줄 안다.

여자들: 남자들이 같은 방향으로 걷게 되면 관심 있어 따라 오는줄 안다.

부모들: 자식들이 나이 들면 효도할줄 안다.

육군 병장: 지가 세상에서 제일 높은줄 안다.

엄마들: 자기 애는 머리는 좋은데 열심히 안해서 공부 못하는줄 안다.

남편: 살림하는 여자들은 집에서 노는줄 안다.



 
★ 억울한 만두

분식나라에서 달리기 시합이 열렸다. 강력한 우승 후보는 김밥과 만두였다. 오뎅과 단부지는 김밥을 응원했고, 떡볶이와 순대는 만두를 응원하며 응원단의 함성도 막상막하였다.


결국 만두가 1등, 김밥이 2등으로 들어왔다.

만두 팬들이 무척 기뻐하고 있는데 본부석에서 안내방송이 들려왔다.

"여러분, 만두 선수는 실격처리 되었습니다!"

"아니 제가 왜 실격이지요?"

"간장을 찍고 달려야지~~."




★ 선생님, 나와!

어느 반에서 선생님이 한창 수업을 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선생님 바지에 구멍이 난 것을 보았다.

학생들이 킥킥거리며 웃자 선생님이 경고를 했다.

"웃지 마라!"

그래도 학생들이 계속 웃자 선생님이 소리쳤다.

"도대체 누가 계속 웃는 거야! 웃는 놈보다 웃기는 놈이 더 나빠. 웃기는 놈 당장 나와!"




★ 변기 안에 돈이 빠지면

10원 짜리가 빠졌을 때: 수수방관
500원 짜리가 뼈졌을 때: 자포자기

1,000원 짜리가 빠졌을 때: 우왕좌왕
5,000원 짜리가 빠졌을 때: 안절부절

만원 짜리가 빠졌을 때: 이판사판
10만원 수표가 빠졌을 때: 사생결단




★ 청소한 게 죄?

딸이 오랜만에 스스로 집청소를 해놓고 엄마에게 자랑스럽게 문자를 보냈다.
"엄마, 내가 청소 다 해놨다!"
엄마는 집에 돌아와서 다짜고짜 딸을 후려쳤다.

"이 가시나가 이제 엄마한테 반말이가?"

어리둥절한 딸에게 엄마가 문자를 보여주니,

"임마, 내가 청도 다 해놨다!"




★ 소금이 갑
 
라면하고 참기름이 함게 보석상을 털었다.

그런데 얼마 후 경찰이 와서 라면을 잡아갔다.

참기름이 고소했기 때문이다.

얼마 뒤에는 또 참기름이 잡혀가고 말았다.

라면이 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소금이 짠 것이었다.




★ 부인들의 난리歌
 
조개부인 입벌릴 때 호떡부인 돌아 눕고, 드릴부인 구멍날 때 뱁새부인 가랑이 째졌네!

황소부인 고집피울 때 물소부인 물어르고, 걸레부인 때묻을 때 미역부인 멱감았네!

석류부인 갈라질 때 콤파스부인 다리 벌리고, 만두부인 속터질 대 김밥부인 옆구리터지네!

악몽부인 가위눌릴 때 비만부인 살떨리고, 밥통부인 뜸들일 때 수박부인 겉만 핥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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