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교통법규 위반자 숫자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플렌부르크에 위치한 중앙교통통계에 따르면 2008년도에 약 890만 건의 위반건수가 기록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수치는 2007년도에 비해 약 2.7% 증가한 것이라고 하는데, 연방자동차청(Kraftfahrtbundesamt (KBA))은 교통위반자의 무려 78.3%가 남성이었다고 밝혔다.
KBA에 따르면 속도위반, 핸드폰 사용제한 위반, 약물범죄 등이 증가추세를 보였는데, 이 중에서도 가장 빈번한 위반행위는 속도위반이라고 한다. 무려 400만명의 남성운전자 및 110만명의 여성운전자가 속도위반으로 적발되었다고 한다. 남성에게 2번째로 많이 일어나는 교통위반 행위는 음주운전이며, 여성에게 2번째로 자주 일어나는 교통위반 행위는 앞차에 대한 주의의무 위반이었다고 한다.
한편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약 2.1% 정도 낮아진 반면에, 다른 약물을 복용한 위반 건수는 12% 정도 증가하였다고 한다. 또한 교통위반자 전체의 약 3/4인 75.1%의 위반자들이 2009년 1월 1일 현재 벌점 1에서 7점까지 등록된 상태이며, 등록된 운전자 중 5.6%는 7점 이상이라고 한다. 또한 0.8%인 73,000명 정도가 무려 벌점 14점 이상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벌점이 18점이 되면 운전면허가 박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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