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다섯명중 한명은 빈곤에 노출
기록적인 직업활동자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독일에서 2014년 1650만명의 독일인들이 빈곤에 노출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삶을 살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해 전과 비교해 30만명이 증가한 모습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연방 통계청이
2014년 자료를 최근 발표한 내용을 인용해 지난 5일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독일국민 전체 20.6%에 해당하는
1650만명의 사람들이 빈곤에 노출된 삶을 살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자료와 비교해 0.3%에 해당하는 30만명이 더 증가한 모습이다.
해년마다 설문조사후 발표되는 연방 통계청의 „유럽에서의 삶“( Leben in Europa) 보고서는 한 개인의 수입이 전체국민의 중간수입의
60% 이하인 빈곤위협경계 아래 상황에 처해있거나, 개인이 속한 가계가 물질적으로 크게 궁핍하거나, 개인이 생계활동참여가 아주 적은 가계에서 사는 경우 빈곤한 삶에 노출되어 있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14년 독일에서 빈곤위협경계선은 일인 가계의 경우 한달수입 987유로, 만 14세 이하 자녀가 둘인 4인 가족의 한달수입은 2072유로로, 이 경계선 아래 상황에 처한 독일인들의 비율은
16.7%이였으며,
전기세 및 난방비등의 지불능력이 없거나 일주일간의 휴가비용을 생각할수 없는 등, 물질적인 궁핍상황에 놓인 가계의 비율은 5%, 한 가계의 만 60세 이하 생계활동자의 생계활동 참여가 20% 이하인 가계의 비율은 10%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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