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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까지 프랑스 전역에서 휴대 전화 사용가능


현재 프랑스에서 휴대 전화망이 보급되지 않은 지역은 2017년 7월1일까지 보급될 전망이다.


프랑스의 일간지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 전국의 휴대 전화 보급률은 97%(Orange 통신사 기준), 그리고 3G(휴대 전화 인터넷 연결망)은 7%의 지역을 제외하고 이용가능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의 경우 프랑스에서 3300개의 지역이 아직 휴대 전화망이 설치 되어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현재 2015년에는 그 중 67개 지역만이 연결망이 보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중 2200개의 지역에서는 여전히 3G인터넷을 사용 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프랑스 정부는 경제 활동과 기회의 평등을 위해 이들 휴대전화망과 3G망이 보급되지 않은 나머지 지역들은 지난 8월 6일 통과된 마크롱 법에 따라 2017년 7월 1일까지 프랑스 전체에 의무적으로 보급 될 예정이다. 따라서 정부는 프랑스의 4대 통신사 (Orange, SFR-Numericable, Bouygues, Free)에게 3G 혹은 4G망을 지금부터 2017년까지 프랑스 모든 지역에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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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프랑스 정부는 휴대 전화 사용이 불가능한 프랑스의 주요 관광지나 도시들에 휴대 전화 연결망을 설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이 되는 장소는 프랑스 전국에서 800개의 지역으로 여기에는 동굴이나 고성들도 포함된다. 그러나 한 정부 괸계자에 따르면 이들 관광지에 우선적으로 설치되는 연결망은 현 정부의 <경제 활동과 기회의 평등 원칙>과는 다른 단지 관광 편의를 위한 정책일 뿐 마크롱 법안에 따른 정책과는 별개라며 선을 그었다.


(사진 출처 : Le Parisien전제)
프랑스 유로저널 박기용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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