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오브런던과 햄튼코트 등 올 겨울 역시 런던의 주요 관광지나 명소 등지에 아이스링크가 설치돼, 런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1월 20일을 전후해 런던 도심 곳곳에 아이스링크가 일제히 개장될 예정이다. 특히 일부 아이스링크는 영국의 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인 로빈 쿠신이 직접 아이스링크 설치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되면서 더욱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일리 텔레그라프가 소개한 올해 특별한 추억을 줄 아이스링크 명소로는 타워 오브 런던과 햄튼 코트를 꼽았다. 두 곳 모두 11월 20일에 개장하며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 두 곳은 또한 로빈 쿠신이 대표로 있는 아이스링크 전문기업 로빈 엔터테인먼트가 설치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로빈 쿠신은 “역사적인 장소인 타워오브런던에 아이스링크를 다시 열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면서, 지난해에는 햄튼코트 아이스링크를 처음 맡아 성공적으로 운영한 만큼 올해 타워오브런던도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는 또한 “스케이트를 타기에 이 두 곳보다 더 멋진 곳은 없다. 올 겨울 많은 사람들이 이 두곳을 이용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더욱이 햄튼코트 아이스링크는 올해 500주년을 맞아 더욱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약 56,000명의 입장객이 이곳을 찾았다.
이 밖에도 런던 도심의 하이드파크, 자연사박물관 등에서도 아이스링크가 개장하여 입장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영국 유로저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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