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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유아인 큰형 이승효, ‘선덕’ 알천랑 때보다 깊어진 연기

by eknews posted Nov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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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 유아인 큰형 이승효, ‘선덕’ 알천랑 때보다 깊어진 연기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우 역으로 활약 중인 이승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 9회에서 방우(이승효 분)는 거짓으로 안변책 통과를 이끈 이방원(유아인 분)을 크게 혼냈다. 그는 동생 방원의 멱살을 잡고는 철없는 행동이라며 나무랐다.

극중 가문을 생각하고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으로 동생들을 이끄는 이성계의 장남 이방우 역을 맡은 이승효는 과거 김영현-박상연 작가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천지도의 화랑 알천랑 역을 연기했던 배우다.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김영현-박상연 작가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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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효는 ‘선덕여왕’에서 알천랑이라는 캐릭터를 소신과 의리 넘치게 연기하면서 단숨에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알천랑은 백제군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것을 비롯해 극중 김유신(엄태웅 분)을 도와 덕만(이요원 분)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그리고 천명공주(박예진 분)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단독 낭장결의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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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조선의 철혈 군주가 되는 이방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유아인을 이인겸(최종원 분)은 안변책 성사를 위해 홍인방(전노민 분)과 이방원(유아인 분)이 결탁했다고 몰아가며 이방원을 순군부에 가뒀고, 지독한 고문을 자행했다.
온몸이 꽁꽁 묶인 채 끌려 나온 이방원의 모습은 잔혹한 고문 탓인 듯 몰골이 처참하다. 단정하던 머리는 길게 헝클어져 있으며 얼굴에는 핏자국과 상처로 가득하다. 넋이 나간 듯 처연하면서도 고민에 빠진 듯한 그의 눈빛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매번 종잡을 수 없는 행동으로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하고, 조선 건국의 발걸음을 내디딘 이방원. 그의 존재를 알고 고민에 빠진 정도전.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이성계(천호진 분), 분이(신세경 분), 땅새(이방지/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까지. 이들이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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