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내무부, 경계선 엄격한 감시 시행에 결의
파리 테러 이후 유럽연합이 다시 경계선을 엄격하게 감시하기로 합의하면서, 유럽연합 내무부와 법무부가 테러 방어책에 결의했다.
(사진출처: zeit.de)
파리테러가 있고난 일주일 후 지난 20일 테러방지를 위한 유럽연합의 특별회담 결과를 보도한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곧바로 유럽의 국민들은 유럽 국가간의 경계선을 넘을시 긴 줄을 서며 엄격한 통제와 감시를 받게된다고 보도했다.
앞으로 공항이나 고속도로에서 모든 유럽연합 국민들이 유럽연합 국가들간의 경계선에서 테러혐의가 있는지 또는 유럽에서의 유죄판결 여부를 조사받게 된다. 이를 위해서 유럽의 공무원들은 유럽전체 수배자료와 경찰청 자료등을 공유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쉥겐조약에 의해 유럽연합 외 국가 국민들과 난민들만이 유럽연합 경계선에서 특별 감시를 받아왔으며, 유럽연합 국민들에게는 여권의 유효기간과 조작여부만이 조사되어 온바, 올해 말까지 쉥겐조약의 개정이 요구되었다.
독일연방 내무부장관 토마스 마이지에르(Thomas
de Maizière)는 „우리는 누가 유럽의 공항에서 떠나고 다시 돌아오는지 알아야만 한다“면서, 이번 유럽연합의 결의의 이유를 들며 „유럽에서 음모를 계획하고 시행하는 지하드 극단주의자들이 수천명에 달하며, 이들이 거의 매주 독일에서 검거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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