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민주평통 남유럽협의회 프랑스지회 2016년 사업안 발표
남유럽 협의회 프랑스 지회에서, 송년의 밤을 겸한 프랑스 지회 2차회의에서, 2015년에 대한 평가와 2016년에 대한 사업안을 발표했다.
평통남유렵 협의회는 총 7개 국가(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포르투갈, 그리스, 이스라엘, 터키)가 회당된다. 총 71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프랑스는 23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남유럽협의회 임원으로는 박홍근 회장과 이미아 간사가 임명되 활동하고 있으며, 프랑스지회의 사업구상과, 남유럽협의회 전체의 평통위원들과 소통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해외전진기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
11월20일 에펠탑 근처의 한식당 '다미'에서 치뤄진 이번 회의에서는 민주평통 남유럽 프랑스 지회 위원 15명이 참석하였다. 이미아 간사는 "30년 가까이 있어온 해외 민주평통위원들의 활동이 17기를 맞은 지금은 열매를 맺어야 하는 때"라고 하며 그러기 위해서 "좀더, 신선하고 참신한 사업구상과 추진력이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8월 12일 출범식을 가진 민주평통 남유럽 협의회는 지난 3개월간 '제1회 남유럽협의회 프랑스지회 정기회의', '유럽협의회 지역운영회의' 및, '차세대 PT대회'를 후원 하는 활동을 해왔다.
이미아 간사는 "2016년 사업안은 한인 2세는 물론 차세대들에게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강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자발적인 참여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지회의 사업계획은
-남유럽 차세대 통일기원 디자인대회(2월~5월)
-통일 골든벨 지역예선(4월)
-통일 글짓기 대회(4월)
-통일 자전거 퍼레이드(5월)
-한불포럼(6월)
-남유럽 차세대 평화통일기원 건축공모전(10월)
-가족이 함께하는 통일퀴즈 경연대회 및 송년회(12월) 로 선정이 되었다.
이미아 간사는 "현지에서 태어나거나 자라나는 2세들과 차세대들을 위한 사업구상이 많다"라고 설명하며, "이제부터는 타이틀만 있는 평통자문위원회가 아니라, 활동하는 단체, 봉사하는 평통위원님들의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도록 만들것" 이라고 신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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