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사(社), 2009년 1/4분기 자동차 판매 33% 감소

by 유로저널 posted May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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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제조사인 다임러 사(社)가 극심한 판매난으로 인해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다임러 사(社)에 따르면 2009년 1/4분기의 판매금액은 전년도의 240억 유로에서 187억 유로로 감소하였고, 적자액이 세후 13억 유로에 달한다고 한다.
2009년 1/4분기에 다임러 사(社)는 총 332,300대의 차량을 판매하였는데, 이는 전년도 대비 1/3이 줄어든 수치이며, 이로 인해 다임러 사(社)는 현재 판매되지 않은 차량 재고가 너무 많아서 공장에 더 이상 적재하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다임러 사(社)는 2/4분기에도 이러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으며, 또한 2009년 전체적으로도 전년도의 959억 유로의 판매고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다임러 사(社)는 이러한 실적부진으로 인한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우선적으로 임금비용을 줄이고 사무행정비용을 절감하는 노력을 기울여, 총 40억 유로 정도의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다임러 사(社)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과 올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임금비용 절감액을 약 20억 유로로 산정해놓았으나 판매부진이 심화될 경우에는 감원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금비용 절감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행정사무업무 및 연구/개발 업무 종사자 6만여명이 임금보상없이 약 8.75%의 단축근무에 들어갈 것이며, 독일내 사업장의 종사자들은 5월달부터 단축근무에 대한 연방정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사진 - ap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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