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타’ 싸이 캠백에 美블보드 관심 깊이 표명
한국을 넘어 세계에까지 널리 이름을 알리며 ‘국제 스타’라는 별칭까지 얻은 가수 싸이가 드디어 12월 1일 컴백해 전세계인들의 기대를 모았다.
싸이의 컴백 이미지(사진)를 속에는 ‘PSY NEW ALBUM 2015.12.01′이라는 컴백 일자와 재킷을 입고 위풍당당한 미소를 짓고 있는 싸이의 모습이 담겼다.
곡 ‘젠틀맨’ 이후 2년 7개월 간의 공백기를 가진 싸이는 이번 새 앨범을 위해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다. 올 상반기 양현석 대표가 싸이의 컴백을 거론하며 싸이의 컴백에 대한 기대치는 점점 높아진 상황.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싸이가 어떤 스타일의 곡을 가지고 나올 지 관심을 더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싸이는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7주 연속 2위, 유튜브 조회수 24억 4330만뷰를 넘어서며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한국 가요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강남스타일’에 이어 역시 빌보드 싱글차트 5위, 유튜브 조회수 8억 8900만뷰를 돌파한 ‘젠틀맨’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은 히트행진을 이어왔다.
한편, 미국 빌보드는 싸이의 새 앨범 발표를 알리는 기사에서 “싸이가 전세계 인기돌풍을 일으킨 ‘강남스타일’ 이후 약 3년 5개월, 마지막 싱글이었던 ‘행오버’ 이후 1년 5개월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오는 싸이에게 세계적인 관심이 다시 한번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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